홈버프를 받았다기엔 시너의 실력이 너무 우수했다.
시너…진짜 많이 성장했다….
시너의 코치진 소개
시너 코치2
지난번 포스팅과 같이 시너는 상반기와 하반기 서브 자세가 많이 변화했다. 그게 서브 성공률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가 말해줌
살짝 코치 아니게 생긴 메뎊 코치
늘 등장하는 무표정의 와이프
시너 아빠도 등장하네
시너 응원 밭…ㅎㅎㅎ
축구를 연상시키는…. 저 열광적인 모습이여
알카라스가 사용하는 주무기 -베이스라인 끝까지 보내고 드롭놓기 등….시너가 잘 사용해서 메드베데프를 무너뜨리고 있다
시너가 저 파란색 불빛이 거슬린다고 꺼달라고 함 (까다로워 보이지만 별로 밉진 않단 말이지?)
저 가냘픈(?) 몸에서 어떻게 저렇게 좋은 퀄리티의 샷이 나오는지 무아지경으로 테니스를 친다 정말로….
해설진도 인정하는 축구경기 수준의 관중 열기(…)
브레이크에 성공하는 시너
시너의 백포 슬라이딩이 환상이다…디펜스가 언제 이렇게 좋아졌디…?
정확도가 조코비치, 패더러 수준이라고 극찬하는 해설진.
첫서브 성공률이 좋다. 뭐 큰 차이는 아니더라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발전의 측면에서 시너가 우수하다는 거지.
메뎊도 러브게임으로 가져갈만큼 서브에이스도 많고 랠리에서 가져오는 포인트도 많았다. 여기까진 비등비등.
6-3으로 쉽게 가져와버리는 첫 세트
아 게임 사이사이마다 노래가 너무 시끄럽다 이탈리아 흥 정말 따라가기 어렵군
베이스라인 저~~~~~~뒤에서 받는 메드베데프의 전략은 영원토록 딱히 바뀌지 않을 것 같다..
호호 손 부는게 루틴임
그런데 포핸드 샷 퀄리티는 또 막상 메드베데프가 좋단 말이지…?
진심으로 챌린지한다고?
메드베데프가 누가봐도 아웃인걸 챌린지하니 심판이 진짜냐고 되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주오픈 필수템으로 챙겨갈 예정….
첫서브 성공률도 메뎊이 좋은데 왜 밀리는겨 흑흑 ㅜㅜ 시너가 지독하게 다 리턴해서 맥빠졌나보다
무표정의 그녀가 처음으로 탄식한다
다행히도 집념의 메뎊이 타이브레이크에서 2세트 여유롭게 가져옴
너도 이탈리안 맞구나
토리노 클럽 음악에 맞춰 몸을 푸는 시너…
아 관중이 뭐라 뭐라 야유를 했는데 감정 컨트롤 잘 하고 있던 메드베데프가 진짜 제대로 열받았다
와이프도 소리지르기 시작
생각하는 자세여 뭐야
저건 특이한 포즈인데… 저렇게 한 10초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격 관중 사냥에 나서는 메뎊
처음에는 조용히하라고 입술에 손을 갖다댔는데, 관중들의 야유가 더 심해진다. 사실 시너 홈인걸 어떡해…
이성을 잃은 메드베데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너 이눔시키 일루 나와 하면서 손짓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3세트는 진짜 어이없게 멘탈 브로큰으로 그냥 져버림….
파리때도 그렇고 관중 영향을 너무 많이 받는 메뎊. 안타깝다. 사실상 프랑스에서 더 많이 살았는데도 ㅠㅠ
신난 시너~
매치 통계 다음과 같다. 3세트 와르르 무너진 스코어.
서비스도 시너가 진짜 좋아졌다고 해설이 극찬하긴 하지만 사실 까놓고 보니 뭐 비슷…쩝…..
이렇게 시너와 조코 경기를 다시 보게 되다니.
홈 응원을 등에 업은 시너가 우승할 확률이 꽤 높다고 본다. (어디까지나 사견^^)
그럼 20000.